지금은 정형화된 시설이 갖춰진 집에서 살고 있지만.. 얼른, 큰 것부터 작은 것까지 내가 직접 그린 집에서 살아가고 싶다~ 시간이 흐르고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 바뀌어 가겠지만 2021년 4월의 내가 살고싶은 집은 이렇다.
0️⃣1️⃣ 걸어서 갈 수 있는 서점이나 도서관이 있을 것. 0️⃣2️⃣ 복층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0️⃣3️⃣ 단층에 높은 천장이 좋다. (2.5~3m?) 0️⃣4️⃣ ㄱ자 쇼파에 1인용 쇼파 여러개 0️⃣5️⃣ 큰 책장 0️⃣6️⃣ 발코니나 베란다 필수 0️⃣7️⃣ 식구가 n명이라면 2n명이 함께할 수 있 는 원목테이블. 각이 진 것보다는 타원형 0️⃣8️⃣ 요리하면서 대화할 수 있는 구조 (예를 들면 아일랜드주방) 0️⃣9️⃣ 상부장 없는 주방 1️⃣0️⃣ 건식세면대
지금 당장 생각나는 이것들만 봐도 무조건 손이 많이 가는 집인데 손이 많이 가더라도.. 뭐랄까. 그만큼 맞춤 공간이라는 거라는 느낌이라 그래도 좋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