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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탕(陰陽湯) 30일 챌린지를 시작하지

🙋🏻‍♀️Hi there/일간 다원 💬

by Do_Whatever 2021. 2. 2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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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부터 몸 컨디션이 쭉 내려가더니 한 두 달 계속 좀 아팠다. 살면서 처음 겪는 일이었으니, 당황스러우면서도 계속 몸살난 것처럼 몸이 뜨끈뜨끈해서 힘들었다. 병원 다니고 주사 맞고하니, 설 연휴 지나고서부터는 컨디션이 좀 올라와서 지금은 뭐랄까 좀 뽀송뽀송한 상태다. 건강해져야겠다 싶은 생각이 최고조로 짙어졌을 즈음, 도서관에 책구경하러 갔다가 눈에 들어와서 얼른 빌려왔다.

 

| 메모 한 것 📝

- 머리, 가슴(마음가짐), 장 → 이 세가지를 잘 돌보자, 마음가짐과 장건강을 챙기자
- 엽산 : 브로콜리, 시금치, 검은콩
- 우울할 땐 트립토판*이 많은 음식을 먹자. 바나나, 계란, 두부, 치즈, 해바라기씨, 땅콩, 아몬드, 생선

*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고, 세로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시킨다.
체리는 천연 멜라토닌!?

- 아침에 일어나서 음양탕을 마시자

 

| 음양탕?

음양탕(陰陽湯)이 그렇게 좋다고 얘기해서 책 덮고나서도 좀 찾아보았다. 이미 유명(?)한 이야기여서 조금 놀랐다. 음양탕은 쉽게 말해서 뜨거운 물 위에 차가운 물을 부어서 만든 그냥 물이다. 단순히 생각하면 미지근한 물인데, 더운물을 먼저 붓고 차가운 물을 그 위에 부어서 더운물은 위로, 찬물은 아래로 순환되며 몸에서도 그 순환이 잘 이루어지게 한다나.. 이 책에서 말하는 음양탕이랑 인터넷에 조금 검색해본 음양탕은 가히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 처럼 '만병을 치료하는 음양탕' 같은 느낌이다. 얼~마나 몸에 좋길래 그러는지 한 번 마셔봐야지 

마실 때는 컵에 1/3 정도 뜨거운 물을 먼저 붓고, 2/3 는 차가운 물 (그냥 실온에 있는 물을 부어도 된다고 한다.)을 부어서 그대로 천~천히 싸-악 마시면 된다고 한다.

 

맹물로 끓여 만든 음양탕을 아시나요?

김인곤의 먹기살기/음식오행학/음양탕

www.hani.co.kr

 

| 음양탕 30일 챌린지

오늘 처음 제대로 알게 된 음양탕인데. 이걸 알고 마신 건 아니지만.. 어디서 찬 물,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제일이라고 해서 몇 년 전부터는 미지근한 물을 주로 마시고 있다. 그런데다가 회사 정수기에 [정수/온수/냉수] 있는데 왠지 모르게 미지근한 정수에서는 뭔가 쇠맛같은 게 느껴져서 온수와 냉수를 반씩 섞어서 미지근하게 섞어서 물을 마시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섞어 마실 때는 냉수 → 온수 → 냉수 순으로 따라 마셨는데. 이제 회사에서도 [ 온수 먼저 1/3, 그 위에 냉수 2/3 ]으로 한 번 야무지게 물을 마셔보도록 하겠다.

오늘은 낮에 먹었는데, 내일부터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음양탕을 맨들어 마시는 걸 해보겠다.
무려 30일 동안 매일 해볼거다. 동그라미 그리면서 30개 채워봐야지. 30일 도전하고 30일 후에 변화를 기록해보겠소🐮

 

 

 


눈·코·입·귀·촉 삶이 바뀌는 다섯 가지 비밀 | 박지숙 저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11일

 

눈·코·입·귀·촉

시각, 후각, 미각, 청각, 촉각, 이 다섯 가지를 다스리면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삶이 바뀐다몸과 마음을 최상의 상태로 회복시키는 ‘국내 최초 오감 치유법’. 마음이란 것은 보이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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