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죽음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임종, 죽음 관련 책들을 많이 접했다. 그러면서 나와 내 주변을 둘러싼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다. 피할 수 있다고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 맘대로 늦출 수 있다고 늦출 수 있는 게 아니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잘’ 사는 것과 ‘잘’ 죽는 것이겠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는 잘 살려고, 잘 죽으려 노력하고 실천하는 것뿐이겠다. 이 와중에 ‘죽는 것’이라고 쓰는 것보다 ‘생을 마무리하는 것’ 이라고 바꿔쓸까 잠깐 고민했다. 그런데 그냥 ‘잘 죽는 것’ 이라 썼다. 죽음을 다른 단어로 바꿔서 이야기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진짜 웰빙, 웰다잉에 가까울 것 같다.
앞으로 하루에 한 번씩 생각하고 실천 할 것 🤙
- 물질보다는 경험을 더 많이 소비하고,
- 내 몸을 조금 더 소중히 다루고
- 글을 자주 쓰고
- 나만의 멋을 가꾸고
- 진정한 친구를 만들고
-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경험을 반복하자
올해는 연령대가 다른 '친구'를 꼭 만들어 보고싶다.
인생과제
📚 연령대가 다른 ‘친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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