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장례식 준비를 시작했다.
| 반드시 마주할 죽음 언젠가 '꼭 봐야지' 생각하고 메모해두었던 책이 있다. 오래 전에 메모해두었던 책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임종학 강의', 동네 도서관에 있어서 빌려왔다. 언제 메모했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꽤 오래전에 메모해두었던 책이다. 읽고 난 뒤에 이 글을 쓰면서 보니, 새삼 그 때의 나는 왜 이 책을 읽고 싶어했는지, 어떤 생각을 했었던 나날 중에 이 책을 읽고 싶어 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임종(臨終) 이란 '임할 임'에 '마칠 종' 으로 마지막을 맞이한다는 것으로, 말 그대로 삶의 마지막을 맞이할 때를 다루고 있는데 추상적인 것보다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삶의 마지막으로 가는 과정을 단계별로 나누어서 알려주기도 하고, 본인이거나 가족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서..
🙋🏻♀️Hi there/일간 다원 💬
2021. 2. 21.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