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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경험한 Cousera (코세라) 장/단점

나의 동료들에게

by Do_Whatever 2020. 4. 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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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는 분은 배움에 대한 열망이 있는 분일 거라 생각합니다.
당신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toi toi toi  :D



배움에 갈증을 느껴 mooc, k-mooc, cousera 와 같은 양질의 온라인 강의를 찾아나섰다.
그렇게 한 동안의 써치를 거치고.. 어느새 난 Coursera 에서 온라인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관련 강의 수강신청을 하고 있었다.

앉은 자리에서 1주차 오리엔테이션 강의를 끝내고 나서 느낀 Coursera의 장단점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 글은 무료체험 2일차에 작성을 시작하였으며 수강 과정에서 느끼는 장/단점은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사람들마다 강의수강 목적과 원하는 내용이 같지 않을테니, 강의의 내용이나 특성은 고려하지 않고 플랫폼의 특성과 편의기능에 대해서만 공유한다. '알쏭달쏭 디지털세상 바쁘다바빠 현대사회'인 만큼 내가 느낀 코세라의 장/단점을 요약하자면 대강 이렇다.

 

워낙 다루는 소재/주제가 많아서 강좌마다 특성이 다를 수 있다.
ᅳ필자는 'Data management/Business analytics' 분야 수강 중

 

 


직접 느낀 Coursera 장/단점 요약

 

장점

  • 7일 무료체험을 제공한다. 
  • 강의가 동영상과 읽기자료 구분되어 있다.
  • 강의를 꼭 순서대로 수강하지 않아도 된다. (e.g. 2주차꺼 먼저 듣고, 1주차꺼 들어도 된다. 내 맘대로 자율학습)
  • 동영상 강의와 읽기자료 마다 소요되는 시간이 안내되어 있다.
  • 동영상 강의 자막이 다양한 언어로 제공된다. (내가 수강하는 건 영어/중국어/스페인어/한국어 제공)
  • 동영상 강의에서 언어별 스크립트(대본)를 제공한다.
  • 동영상 강의에서 한국어 자막을 제공한다.
  • 동영상 강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 동영상 강의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 강사님이 이야기하는 장면을 캡쳐하거나 해당 스크립트 구문을 선택하여 쉽게 강의 노트를 작성할 수 있다. 직접 메모도 가능
  • 강의를 듣는 전세계의 다른 수강생들과 토론할 수 있다. (e.g. 포럼 메뉴에서 서로 질의응답할 수 있음)
  • 강의 수료 마치면 수료증 발급 가능
  • 유사한 역할/스킬의 학습자와 비교 리포트 제공

단점

  • 스크립트와 자막의 한국어 번역 완성도가 그리 높지 않다.
    : 예를 들면 'pros and cons' (장점과 단점)을 'pro 들은..' 와 같은 식으로 번역하는 경우가 있다.. 😨 띠요옹 마치 'case by case'를 번역할 때 '경우에 따라 (다르다)' 라고 하지않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라고 '번역'하는 느낌이랄까. 아는 사람만 아는 '번역'. 가짜 번역

  • 영어 ᅳ정확히는 강사가 구사하는 언어 (대부분 영어가 기본)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학습 자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왜냐하면 원어 자료를 해석해서 봐야하거나, 첫번째 단점처럼 코세라 자체 제공 번역 스크립트와 자막의 완성도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특징

  • n주차마다 통과해야 하는 퀴즈가 있다.
  • 퀴즈는 10문제중 7문제 이상을 맞혀야 통과!
  • 퀴즈는 8시간마다 최대 3회까지 도전할 수 있다 = 연속 3번 풀었는데 통과 못하면 8시간 뒤에 다시 시도할 수 있다.
  • 퀴즈는 객관식인데 풀 때마다 보기 순서가 바뀐다. 진짜 공부해서 답을 선택해야 한다. 후후
  • 퀴즈는 동영상 강의와 읽기자료를 모두 확인해야 풀 수 있는 경우도 있는데 진짜 공부를 해야 한다. 설렁설렁해서는 퀴즈 통과 못 함

 

내가 수강한 강의는 퀴즈 위주인 것 같은데 Develop / Tech 분야는 실제로 프로젝트가 주어지거나 산출물을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생각보다 읽기 자료도 많고 퀴즈가 꼼꼼히 있어서 꼼꼼히 보게 된다. 방구석에서 떠나는 유학생활 ✈️ 유후

 


그래서 어떻게 좋고 어떻게 안 좋은데?
캡쳐로 보는 Coursera 장/점 상세내용

 

1. 이렇게 강의 주차별 강의 자료 형식과 예상시간을 보여준다.
강의 목록은 '동영상 : 강의 제목 소요시간' (e.g. 동영상: What is Prescriptive Analytics? 4min) 이런식으로 강의 형식과 강의제목, 소요시간을 쉽게 알 수 있다. 소요시간이 제공돼서 학습 시간 계획이 쉽다.
강의 시간이 다 4분, 5분 그래봤자 10분 이내라고 쉽게 보았다간 큰 코 다친다. 교수님들은 30초동안에도 수많은 이야기를 하신다. 후... 

(1) 강의 제공 형식

 

 

2. 좌측에 강의 목록, 가운데 강의자료, 우측에 강의노트가 제공된다.

(2) 강의 수강 화면 구성 (좌: 강의목록, 중: 강의내용, 우: 강의노트)

 

 

3. 동영상 강의에 자막을 설정하여 볼 수 있다.
강의 영상 하단의 '노트 저장', '토론하기', '다운로드' 등을 통해 강의를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굿굿)

(3) 동영상 강의에 자막이 제공되고, '노트 저장', '토론하기', '다운로드'로 강의 활용 가능

 

 

4. '2.' 화면과 같이 동영상 하단에 강의 스크립트가 제공되는데, 동영상을 보다가 스크롤을 내리면 오른쪽 아래에 강의영상을 볼 수 있어서 스크립트와 영상을 한 화면에서 쉽게 볼 수 있다. 

5. 그리고 스크립트에서 특정 문장을 선택하면, 강의 영상이 해당 문장을 말하는 부분으로 이동한다. 번거롭게 재생 커서를 옮기지 않아도 된다.

6. 또 스크립트에서 특정 문장을 선택하면, 바~로 내 '노트'에 해당 부분을 인용하여 메모를 작성할 수 있다. 노트에 작성한 메모는 쉽게 수정하고 삭제할 수 있다.

(4), (5), (6) 학습자를 고려한 편의기능 크으

 

 

7. 나와 유사한 주제/스킬의 상위 10% 학습자와 내 현황을 비교하여 보여준다.
'Skill Tracking' (베타)이라는 메뉴에서 상위 학습자와 나의 현재 스킬점수 비교 자료를 제공한다. 앞으로 어떤 강의를 들어서 어떤 스킬을 키우면 좋은지도 제공한다. 나의 경우엔 내가 듣고 있는 강좌가 속한 패키지의 다른 강좌를 추천해주어서 뭔가 깊은 분석을 토대로 제공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학습자의 학습 의욕을 이어가는 데에는 도움 줄 수 있을 것 같다. 싸이버 세상의 선배, 동료들과 함께 성실히 방구석 유학생활을 즐기라는 어떤 메세지 같다. 😂

(7) Skill Tracking 제공

 

 

시작한 이상, 하나라도 수료하고 다시 이야기하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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